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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개의 브랜드만 다루는 매거진 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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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품처럼,
하루를 감싸주는
CLAUMAN1981

클라우망1981은 일상에서 가장 자주 만나지만 가장 쉽게 간과되는 ‘수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합니다. 1981년부터 이어온 충무타올의 기술력과 장인정신이 담긴 프리미엄 타올로, 매일의 사소한 순간도 특별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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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수건이 담아낸 프리미엄 스토리

수건 한 장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은 매우 정교합니다. 나노 단위의 원사 구성부터 직조 방식에 따라 수건의 기능성과 질감이 결정되죠. 각 단계의 전문가들은 장인 정신을 발휘해 직조, 염색, 봉제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작업을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수건이 탄생하며, 우리의 일상에 소중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수건 하나에 담긴 이야기, 클라우망1981이 빚어내는 수건, 그 이상의 가치

단순해 보이는 한 장의 타올을 만드는 과정은 의외로 정말 단순하지 않습니다. 한 올의 실을 만드는 일조차도 그리 간단하지 않죠. 이 모든 과정을 컨트롤하는 각각 파트의 장인들, 이 과정을 위한 장비에 대한 제작 및 관리와 운영, 이 과정을 이해하고 어떤 단계에서 패턴, 색상, 인쇄를 진행할지 결정할 줄 아는 디자이너가 필요하죠. 수건을 전달하기 위한 위생적인 관리와 포장, 패키지에 대한 디자인 및 제작도 필요하고요.

이 모든 과정을 100% 국내에서 진행하는 업체는 많지 않습니다. 많은 수량의 타올이 단가가 저렴한 해외의 OEM, ODM 과정으로 제작됩니다. 이것 자체가 나쁘다고 할 수 없지만,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위해선 수건의 품질만이 아니라 제작의 품질, 환경과 인간에 대한 영향에 대한 고려와 이 공정을 컨트롤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합니다. 클라우망 1981은 이 모든 과정과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오직 수건만을 다루는 브랜드에 원멘션이 집중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제대로 된 수건 한 장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 각 과정의 전문가들이 장인 정신으로 각자의 직무에 열중하는 과정과 그 공간에 대해 알아봅니다.

1.원사 제조과정

당연한 이야기지만, 한 장의 수건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많은 원사가 필요하며, 그 원사는 자연으로부터 옵니다. 면화에서 원사의 재료를 추출하죠. 그 섬유 덩어리를 실면이라고 하며, 실면 뭉치를 풀어헤쳐 섬유를 평행하게 배열하는 것부터 작업이 시작됩니다. 이 작업에서 불필요한 여러 잡물을 제거하게 되죠. 그 빗질한 섬유를 꼬아 가늘게 만든 그 ‘한가닥’ 이 비로소 실이 됩니다. 실을 그대로 가공하면 카드사, 빗질을 한 번 더 진행해 부드럽게 만들면 코마사가 되죠.

클라우망의 더 럭셔리 컬렉션은 전 세계 면화 생산량 중 단 1%만 부여되는 수피마 코튼을 비롯해, 오가닉 코튼과 콤팩트 코마사 같은 최고급 원사로 제작됩니다.

2.직조

직조 과정은 두 개의 실이 하나의 실을 기준으로 교차하여 만들어집니다. 선이 면이 되는 과정이죠. 이 과정에서 가장 근본적인 디자인, 프린트된 문양이 아니라 직조를 통해 만들어지는 패턴이 형성되게 되는데, 이때 ‘도비직’ 과 ‘자가드’ 타올로 나뉘게 됩니다.

직조의 과정에서도 40년 이상의 노하우와 15건 이상의 특허, 그리고 OEKO-TEX를 포함한 ESG 친환경 인증을 기반으로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자 합니다.

3.염색

타올의 염색은 근본적으로 두 가지 방법으로 나뉘게 되는데, 직조과정 전 원사 자체를 염색해 제직하면 ‘선염’, 제직을 한 후 면을 염색하는 ‘후염’ 이 있습니다. 선염의 경우 실 자체를 인쇄하기 때문에 보다 선명한 색상을 나타내고 색상의 보존 과정이 길지만 제작 과정이 길어져 단가가 높아지므로 고급 타올, 후염의 경우 가공이 상대적으로 간편하나 색상의 물 빠짐이 빨라 합리적인 상품의 제작에 주로 사용됩니다.

염색 과정은 타올의 디자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중요하기도 하지만, 한편 환경에 대한 영향에 직결된다는 점에서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색상의 표현을 위해 염색은 여러 차례의 착색과 세탁 과정을 거치며, 이 과정에서 발생된 폐수가 그대로 환경을 오염시키기 때문입니다. 충무타올은 이 과정의 화학 염료를 줄이고, 염색 시간을 단축시켜 폐수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한 EFD(Eco Friendly Dyeing)염색 공법을 개발했습니다. 클라우망 1981의 모든 타올은 이 과정을 통해 제작되며,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 을 만드는 데에 기여합니다.

4.봉제

위 과정을 모두 거친 후에야 비로소 ‘수건’ 이라고 할 수 있는 면이 생겨납니다. 염색한 면을 탈수, 건조하면 끝 올이 풀려 있는 날것의 면이 탄생하게 되죠. 이후 타올의 테두리를 감싸고 디자인에 따라 수를 놓는 봉제 작업이 진행됩니다. 이 과정을 마치면 비로소 우리가 사용하는 수건이 만들어집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과정. 원사, 방적, 제직, 염색, 봉제에 이르는 타올 생산 전 과정이 GOTS(Global Organic Textile Standard)의 엄격한 기준에 부합하며 타올 산업 내 이례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는 점은 클라우망이라 할 수 있는 일입니다.

1981년부터 오직 타올 하나만 제작한 프리미엄 라이프 브랜드

이러한 노력은 단지 타월의 품질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환경을 고려한 생산 과정을 통해 자연에도 이로운 제품을 만들어내는 클라우망의 철학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사람에게 편안함을, 자연에는 지속 가능성을 선사하는 클라우망1981의 타월은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